그제 저희아들의 장딴지를 모기인지 집게벌레인지가 물어서 정말,,,
그야말로 벌에 쏘인것처럼 부어올랐습니다. 많이 간지러운지 자면서도 발버둥치고,, 모기에 알레르기가 있을수도 있으니 그건 그렇다 치겠는데 어제는 발등에 조그맣게 뭐가 물었더군요.약간 간지럽긴한데 많이 괴로울정도는 아니지만 도대체 뭐가 물었을까요. 저도 세군데 정도 물렸는데 약간 빨갛게 된 정도입니다.
저희집은 조립식 단독주택이고 산이 가깝습니다. 가까이 개울도 있고요.
제가 저녁마다 방마다 모기향을 피우면 모기나 날벌레가 훨씬 덜꼬이는거같아 요즘 그렇게 하고 있는데요. 가끔 까만 개미가 보입니다. 크기는 보통 불개미정도인데 그게 무는걸까요?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사람을 무는 것은 개미, 집게벌레, 가끔 돈벌레도 있습니다.
고객님댁에서 이런 벌레들을 보셨다면 그중 한 종류의 소행일듯 합니다.
직접적인 상처로는 어떤 종류 인지 알수 없습니다.
벌레가 보인다면 잡아 주시고, 벌레의 서식처를 제거해 주셔야 그 피해를 줄일수 있습니다.
개미인 경우는 외주성 개미로 집안으로 먹이나, 물을 구하기 위해 들어 올수 있으니 음식물, 물 관리를 잘 해 주셔서 개미의 침입을 막아야 합니다.
돈벌레나 집게벌레는 음습한 장소에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가정집에서 발생가능한 장소는
1. 화장실 변기틈새, 벽면틈새, 출입문 턱 틈새 등
2. 오래된 화분 밑
3. 방치해 놓은 물건하단부
4. 오래된 씽크대 틈새
5. 배수로 틈새 등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화장실이 주요 서식처입니다.
깨끗히 청소한 후 타일 틈새 또는 변기 틈새에 실리콘이나 백시멘트 등을 이용하여 막는 작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은 무초산 실리콘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초산형은 산성 + 콘크리트는(알카리성)= 응집반응(각각 일어남)이 일어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