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 많으십니다.
아파트 4층인데, 베란다 바닥 타일에 1미리 정도 되는 좀벌레 또는 빈대같은게 기어다녀요. 색은 회색정도로 보이고, 날지는 않고, 손으로 타일을 톡톡치면 가끔 팔딱 뛰어 이동을 하기도 합니다.
너무 놀라서, 에프킬라 뿌리고 문 닫아 뒀다가 락스청소 한번 했는데 한 며칠 안보이는듯하더니 다시 나타났습니다.
배수구에서 나오나 싶어 그쪽에 락스를 뿌려봤는데 여전히 돌아다니더라구요. 어느 구멍에서 나오는건지 좀처럼 발견할수는 없습니다.
너무 작아서 디카에 찍히지가 않아 글로만 설명을 올립니다.
아직 다른 곳에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베란다에만 계속 있었는데 이제서야 발견한건지는 잘모르겠어요. 우연히 바닥을 유심히 보다가 발견한거라서요.
제가 지금 임신중이라 무척 예민해서 그런지, 하루빨리 그 벌레를 없애고 싶은데, 세스코에서 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약을 뿌려서 없앨수 있을까요?....어찌해야할까요....
먼지다듬이 인듯 합니다.
먼지다듬이 벌레는 우리나라에선 3과가 알려져 있는 1∼7㎜의 미소 곤충입니다.
알에서 성충까지 약 1~2달 정도 소요되며 습하고 더운 곳을 선호하며 주로 미세한 균류나 곰팡이를 먹고 자랍니다.
잡식성으로 균류, 꽃가루, 마른 식물, 곡물가루 또는 곤충의 시체 등이며 실내에서 서식하는 경우는 먼지도 섭취할 수도 있습니다.
주요 서식처로는 습한 바닥, 배관틈새, 벽 틈새, 석고보드, 오염된 목재 등에서 서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메밀 베개 같은 것에서 서식할 수도 있습니다.
불쾌곤충(nuisance insect)으로 불쾌감, 불결감, 공포감 또는 혐오감을 주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며 알러지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벌레퇴치 방법은 집안의 습기를 제거해주시고, 먼지가 많은 곳을 청소해주세요
날씨가 더워지네요. ^^!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늘~ 행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