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6층에 사는 학생인대요..
한창 컴터를 치고 있는대 귀 옆으로 파닥 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그냥 신경 안쓰고 계속 컴터 쳤는대.. 뭔가 까만게 컴터 앞 벽에
보이더니 막 날라서 여기 저기 붙어다니는 거에요..ㅠ.ㅠ
(바퀴벌레 같았어요..ㅠ.ㅠ 쫌 크던대..ㅠ.ㅠ
눈이 너무 안좋은 대다가 너무 놀라서 자세히는 못 봤네요.ㅠ)
침대에 숨어 있다가 지금 살쿰시 나왔는대.. 바퀴가 싱크대
위에 보면 좁은 공간 있잖아요.. 거기로 막 기어 들어가대요..ㅠ.ㅠ
전에도 언니랑 언니남자친구 있는대 침대벽쪽에서 바퀴가 보여서
언니남자친구가 잡아줬었거든요,...ㅠ.ㅠ
지금 전세로 원룸 계약해서.. 5개월 뒤면 방빼거든요..
5개월 동안이나마 바퀴벌레 재울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ㅡㅡ
제 판단엔....
언니 남자친구가 집에 자주 오고 싶어하는 듯 하네요....
바퀴가 또 보이면 생포해서....
누구의 사주를 받아서 움직이느냐고 물어보세요....
대답....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