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집에 쌀바구미-_-가 잔뜩 있더니
요즘은 바구미보다 조금 큰 벌레가 생겼어요;;;
겉은 딱딱하고 갈색이고 몸통은 길쭉하구요;;;
처음엔 밀가루에서 보여서 밀가루만 없애면 없어질 줄 알았는데
집안 곳곳에 돌아다닙니다 =_=
특징이...
나프탈렌 비슷한 냄새가 나는데 미치겠습니다 -_-
슬금슬금 다리로 기어와서 간질간질 하길래
잡아보면 다리며 손에 나프탈렌 비슷한 냄새가;;; 어얽 ㅠㅠ
오리지널 나프탈렌이면 맡을 만 하겠는데 이것 참 미치겠습니다 -_-
그 벌레 냄새땜에 손이랑 다리 다시 씻느라 약속에 늦기도 하고
박박 문질러 한참 씻지 않으면 냄새도 잘 안 져요 ㄱ-
이 곤충은 무슨 곤충일까요 -_-???
어찌해야 박멸할 수 있을지 ㅠㅠ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수목해충인 노린재 같습니다. (사진이 있다면 정확한 판단을 위해 올려 주세요. ^^! )
노린재는 수목해충으로 수목의 액을 흡즙하는 흡즙성 해충으로 분류가 됩니다.
노린재는 활엽수림에 주로 서식하며 보통 5월 ~9월까지 피해를 입히며 수세를 약화시키는 수목 해충 입니다.
노린재는
1. 불빛에 유인된다.
2. 햇빛이 반사되어 따뜻하게 유지되는 장소
(아이보리색 벽)등에 유인됩니다.
노린재가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소극적인 방법은
유인 물질을 없애는 방법과 침입경로를 차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1. 전등 불빛을 켜지 않는다.
2. 침입하는 창문에 틈새가 없는 방충망을 설치한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