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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에 대한 질문입니다
  • 작성자 막내딸
  • 작성일 2006.06.21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제가 어린 지시절 겪은 개미에 대한 에피소드가 있는데요,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말이라서 여기에 와서 검증을 좀 받아보려고 합니다.

어린 시절 마당에서 언니들과 개미를 잡아서 미로(쇠판에 흙을 담아서 손가락으로 미로를 그려 흙이 없는 부분을 길로 만든)에 넣은 다음 길이 아닌 흙으로 빠지는 녀석들을 물에 빠뜨려 죽이는 장난을 하고 있었습니다. 개미란 것이 당연히 지능이 낮으니 다들 흙으로 올라가겠지하고 있었는데 어떤 놈 한 놈이 마치 사람인 양 정확히 미로를 더듬어 가며 오직 길로만 가다가 나중에는 미로를 통과하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언니들과 제가 두 눈으로 정확히 보았습니다. 전혀 길을 벗어나지 않고 정말 미로를 이리 저리 찾았던 것입니다, 그 개미가... 그냥 흙으로 올라가서 그 판을 벗어나면 그만인데두요. 어느 날은 저 혼자 마당에서 놀다가 다라에 물을 받아 띄워놓은 모형 배(기억하실런지. 이름은 잊었지만 어떤 과자에 보너스로 조립식 플라스틱 배같은 것이 들어있었어요. 조립 후 완성된 크기는 어른 손가락 두마디 정도)에 개미를 태웠는데요. 그것이 배의 조정석으로 가서 그 자리에 앉고(정말 사람과 같은 자세로 의자에 앉았습니다) 핸들을 앞다리로 잡는 것을 제가 분명히 보았습니다.

이 이야기를 하면 다들 거짓말이라고 혹은 제가 어려서 착각하거나 상상한 걸거라고 하는데요, 저는 정말 보았거든요? 당시에 에피소드를 겪은 제 나이가 6살 정도였구요, 저는 지금 22살인데 아직도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혹시 개미가 이런 일을 할만한 습성이나 지능을 가지고 있는가요?



첫 번째 경우에는 아마도 페로몬이 작용하였을 겁니다.


먼저 간 개미들이 이길이 아니다란 페로몬을 방출해겠죠...


개미의 배는 작은 화학공장이라고도 불려 집니다.


천여가지의 화학물질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하네요...*^^*






두 번째의 경우엔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여겨집니다.



뭐....



사람은 항상 자기가 보고 싶은 쪽으로 생각하니까요~ ^^;



저는 가끔 구름을 보면서 어떤 형상을 끄집어 내는데,



설명을 해줘도 사람들은 잘 몰라요.... ㅡㅡ^



쳇~ 감각 없는 사람들 ㅡㅡ^



답변일 2006.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