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언제 부터인가 작은 개미가 득실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죽겠습니다. 아무리 라이터로 태워죽여도 계속 수는 늘어가고 있습니다. 해도 해도 안돼 어디선가 듣고 백반(명반)이란 것을 집안 구석구석에 뿌려놨는데도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고 있습니다.
이놈의 특성은 키가 약 1mm 정도인것 같은데 정확히 측정이 불가능하고요, 개체수는 최소 1백마리 이상 될 것 같습니다.
또 단 것을 좋아하는지 과일 껍데기 포도나 배를 깎아 먹고 놔두면 그곳에 수십마리가 모여 듭니다.
이들은 때때로 침대까지 침범해 동침을 요구하기도 하는데 가려워서 죽겠습니다.
언제까지 손가락으로 무지막지하게 압사를 시키거나 라이터로 숫불구이를 계속해야 하는 잔인성을 보여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퇴치방법이 있으시면 꼭 알려주시고요. 또 위생상 병원균이나 바이러스를 감염시킬 염려는 없는지도 자세히 알려주세요.
퇴치방법이 없긴 왜 없어?
(배경음악~~~~~)
"세사마" 님이 나오셨습니다.
잠시만요. 뭐라 하십니다.
"학실히 없애드리겠습니다. 믿어 주세요...." 라고 하십니다.
대선때마다 많이 들었던 멘트들이네요....^^
여기서 퀴즈 나갑니다. 연상되는 두 사람을 맞춰 주세요.
힌트 : 한 넘은 아직도 517원이 없다고 배 내밀고 있습니다. ㅡㅡ^
뭐, 대머리보다는 나은 편이죠. 1670원이나 안내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