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 2월에 새 아파트에 입주를 했습니다.
평수는 23평인데 화장실이 2개 더라구요.
식구가 둘이라서 안방에 딸려 있는 화장실을
사용을 안 하고 있는데, 요새 그 화장실
바닥에서 먼지다듬이로(책벌레 같은) 추청되는
벌레들이 생겼습니다.
온몸이 가렵습니다. ㅠㅠ
입주청소 하고 그뒤로 한번도 사용을 안 하고 있거든요.
소독하러 온 업체에서 사용 안 하더라도
화장실 문을 자주 열어 두라고 해서 그렇게
했더니, 이제 그 벌레들이 방으로 까지 올라옵니다.
어찌 해야 하나요?
사용하지 않아서 바닥에 물기도 없고, 곰팡이도 없는데...
정말 답답합니다.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먼지다듬이 벌레는 우리나라에선 3과가 알려져 있는 1∼7㎜의 미소 곤충입니다.
알에서 성충까지 약 1~2달 정도 소요되며 습하고 더운 곳을 선호하며 주로 미세한 균류나 곰팡이를 먹고 자랍니다.
잡식성으로 균류, 꽃가루, 마른 식물, 곡물가루 또는 곤충의 시체 등이며 실내에서 서식하는 경우는 먼지도 섭취할 수도 있습니다.
주요 서식처로는 습한 바닥, 배관틈새, 벽 틈새, 석고보드, 오염된 목재 등에서 서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메밀 베개 같은 것에서 서식할 수도 있습니다.
불쾌곤충(nuisance insect)으로 불쾌감, 불결감, 공포감 또는 혐오감을 주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며 알러지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벌레퇴치 방법은 집안의 습기를 제거해주시고, 먼지가 많은 곳을 청소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