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문의
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희고 투명한 작은 벌레가 여기저기..
- 작성자 남아줌...
- 작성일 2006.06.23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얼마전 이사를 했는데..
좀 집이 좀 눅눅하구 춥구 그렇긴해요.
근데..얼마전 누워서 전등을 바라보는데
전등에 씌운 캡 안쪽에 뭐가 비치는데 스물 스물 기어다니더라구요.
그 방은 거의 안쓰는 방이며..약간의 곰팡이 냄새가 나는듯하지만
가끔 애들하구 주말에 잘때만 써서 냄새가 나나 부다 했지요.
캡을 뜯어서 안을 봤더니..
희고 투명한 5mm 안밖의 작은 벌레가 애벌레는 아니구요..
기어다니더라구요.
화들짝 놀래서 다 죽였는데..얼마후 또 생겼더라구요.
그리고 가끔 집청소하다 보면..거실에서도 다른 방에서도 한두마리씩
나오구요.
이게 뭘까요?
이게 어쩌면 좋을까요?
이놈들로 인해서 천식,아토피가 있는 울 아들..더 심해지진 않을까요?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사진을 올려 주실수 있다면 부탁 드립니다.
하지만 내용으로 본다면 좀벌레 인듯 합니다.
좀벌레 성충은 섭씨22~32도와 상대습도50~75%가 유지되는 벽면 틈새, 저장물건 하단부 등에 1~3개의 알을 매일 산란합니다.
좋은 조건에서 알에서 성충이 되는 기간은 3~4개월 정도 소요되며 충의 수명은 3년 정도입니다.
주로 낮 기간에는 어두운 곳에서 숨어서 쉬다가 밤에 활동을 합니다.
서식장소는 모든 곳에서 생활하며 일주일 정도는 수분과 먹이를 공급받지 못해도 생존이 가능할 정도로 생명력이 강합니다.
실크,면류, 레이욘, 나일론의 면직물을 먹기도 하고 밀가루가 있는 곳에서 자주 발견되기도 합니다.
좀벌레 약을 설치한다고 구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원터치식 에어졸이나 연막탄을 방을 밀폐한 상태에서 일주일 간격으로 3 ~ 4회 정도 사용하시면 구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