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집은 주택입니다. 2층이구요.
이집에 이사온지는 2년이 되었는데, 단 한번도, 바퀴벌레를 본적이 없었습니다. 집앞에서도, 집안에서도요.
그런데, 며칠전부터 밤에 11시 넘어서 집에 들어오게 되면, 집의 2층 입구 문 바로 앞에(거의 1미터도 안떨어져서) 무지 커다란 바퀴벌레들이 2~3마리씩 왔다갔다 하고있습니다(제가 보기에 이 사이트 설명에 의하면 "미국바퀴" 같습니다) . 그것들이 집에 들어올까봐 너무나 걱정이 됩니다. 그것이 집안에 들어오게 되면, 전 아마 잠도 못잘것 같거든요.
질문1 . 그 바퀴가 집안에 들어오지 않게 집앞에 놓을수 잇는 약품이나 연기 등이 잇나요? 다시말하면, 바퀴들이 싫어하는 냄새 같은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예를들면, 초파리는 신문냄새를 싫어한다고하는것 처럼 바퀴에게도 뭔가...)
질문2. 제가 집에서 음식을 잘 안해먹는데 최근에 아침만 먹었습니다. (점심저녁은 밖에서) 아침에 청국장 찌게를 끓였었는데, 혹시 그 냄새게 바퀴를 부르는것일까요?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바퀴에게는 후각이 퇴화되여 좋은냄새나, 싫어하는 냄새가 없습니다.
단지 바퀴가 집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관리를 잘 해 주셔야 합니다.
특히 이런 중대형 바퀴는 틈을 이용해 집안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창문틈이나 방충망등을 잘 살펴 보시고, 틈이 있다면 막아 주시기 바랍니다.
하수구, 씽크대 배수관등도 막아 주시면 더 좋습니다.
음식물, 물관리도 잘해 주시고, 특히 물이 고여 있지 않도록 관리해 주세요.
바퀴없는 세상을 원하신다면…
일단, 환경을 깨끗히 하십시오.
그리고, 음식물을 방치해두지 마십시오.
음식물 용기는 밀폐용기를 사용하시고, 쓰레기 통도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하시고, 집안에 쓰레기는 바로바로 배출하시고, 설겆이를 미루지 마시고, 정 피곤해서 설겆이를 못할 경우에는 설겆이 통에 세제물을 풀어놓으시면 바퀴가 접근하지 않습니다.
또한, 씽크대나 목욕탕 주변에 물기가 없도록 해서 해충이 물을 구할 수 없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집안에 창고 등지에 모아두신 박스는 당장 버리십시오.
바퀴는 좁은 틈에 몸이 눌리는 것을 좋아하는 향촉성이 있어 박스 등의 틈이 많은 물건에 잘 서식합니다.
참고로 저희 세스코에서는 연구소에서 바퀴 사육시 케이지에 박스를 넣어두면 바퀴집이 됩니다.
그리고, 집 주변 환경 또한 깨끗히 하시기 바랍니다.
부지런하셔야 해충없는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습기가 많은 장마철 이네요 ^^!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늘~ 행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