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를 겸해서 쓰는 부엌에 자꾸 지렁이 같은 게 들어옵니다ㅜㅜ
창밖이 바로 바깥이라서 들어오는 거 같은데
도무지 어떻게 들어오는지 모르겠네요..
구멍같은 것도 없고
딱 하나 있는 구멍은 에어컨 호스고 그건 천장에 있는데 말이죠.
글구 이게 지렁이인지도 잘 모르겠어요;;
줌으로 찍은 사진 첨부할테니 한 번 봐 주시구요..
제가 보자마자 기겁을 해서 살충제를 뿌려놓고 찍은 겁니다.
길이는 5~6cm 정도 되구요..
이게 지금 4마리 짼데요,
지난 번에는 말라서 죽어있는 걸 발견하고 치웠는데
방금 전에는 사진처럼 기어다니는 걸 보고 약을 뿌렸어요...
제가 벌레를 너무 싫어해서
방제 서비스라도 받아봐야할까봐요;
아무튼 이게 어떤 벌레인지 좀 알려주시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좀 자세히 알려주세요ㅜㅜ
얼른 죽어야 휴지에 싸서 버릴텐데
아직도 안 죽고 꿈틀거리고 있네요ㅜㅜ
혹시라도 침실까지 들어올까봐 베란다 문도 못 열겠어요..
답변 부탁드려요!!
제가 보기엔 지렁이가 맞습니다.
지렁이가 자주 들어오는 이유는 집 주변 환경에 지렁이가 서식할수 있는 흙이 풍부하고 비가 많이 와서 숨을 쉬기위해 땅 위로 나오는 경우 입니다.
부엌아래부분 조그만 틈이 있는지 확인해 주시고 하수구로 연결된 부위가 파손되지 않았는지 확인해 주세요.
밀폐하는것만이 지렁이의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