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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곁에는 언제나...
  • 작성자 밥벌레
  • 작성일 2006.06.27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꽤 귀엽게 생긴 암컷 밥벌레가 있습니다.



그런데 또 이것이 저를 너무 좋아해서



잘 떨어지지도 않네요.



그러다가 정이 들어서 벌써 600일이 넘게 같이 생활하구



있습니다.



벌레와 인간의 사랑이란 것이 가능할까...생각을 해보았는데



문득 저의 행동 양태를 보고 저도 밥벌레가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듭니다.



1. 다리로 걸어다니지 않고 굴러 다닙니다.



2. 항시 입안에 먹을 것이 끊이지 않습니다(그것도 식사보다는 쥬스 젤리 과자 빵...등등)



3. 맨날 배가 빵빵합니다.



4. 저는 잘 모르겠는데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5. 이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저희 어머니가 저보구 "야이 밥법레야!" 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1.2.3.4. 번은 제 곁에 있는 암컷 밥벌레에서 보여지는 유사한 행동양식인데요...(5번은 확인을 아직 못해봤습니다...--;)



그럼 저는 정말 밥벌레인가요???



아니면 변신을 해가는 건가요??



흑흑흑....




번데기가 될 것 같으면...연락주세요....



아직 밥벌레 탈피 과정을 못 봐서요...*^^*




답변일 2006.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