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스코아저씨^^
어젯밤 새벽무렵 잠자기전에 방바닥에서
징그러운 벌레를 보고 식겁해서 올립니다.
길이는 4-5mm정도 되보이고,두께는 1mm약간 넘어보였습니다.
생김새가 지우개가루나 때(?)처럼 가늘고 길쭉한 모양이었구요.
옅은 연두색이었는데 처음엔 지우개가루가 떨어졌나보다하고,
버리려다가 어?이게뭐지 하고 보는 순간
그 놈도 샥 도망가려고 하더군요.
그래서 휴지로 잡아서 쓰레기통에 버리긴 했어요.
그 놈이 자는데 꽉 물면 어떡하지? 바퀴벌레처럼 태워죽여야 하는거 아닌가?
그놈이 지금 쓰레기통에서 알까가지고 내일 아침에 왕창 나오면 어떡하지?
한 두놈이 아니고 방에 되게 많으면 어떡하지?이사가야하나?
벌레를 무서워하는 저는 잠도 잘 잘수 없었구요ㅠㅠ
세스코님,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