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반해서 사귀자고 고백하구 사귄지 90일
지방에 내려가있는데 느닷없이 쏟아지는 문자.
친구로 지내고싶다.
난 너안테 맨날 고맙다는말만 하는구나 라면서.
이별을 고하더군요.
저는 또 바보처럼 그래 친구처럼 지내자 라고 하고..
꼭 붙잡고 싶었는데.. 붙잡지도 못하고..(타이밍도 놓치고..)
오늘이 그러구 난지 이틀짼데.. 하루종일 멍하니 누워있고..
앉아있고 그러네요...
마음속에 어떤벌레가 자라나서 저를 이렇게 만들어 놓았는지...
관리자님 T^T해결책 부탁드려요...
아차...
누가 그러는데 모기는 높이 못난다면서요?
제 자취방이 3층인데 모기가 날아올수 있을까요?;;;;
첫눈에 반해 시작한 사랑이라... 가슴앓이가 심하겠네요.
이런 노래가사가 생각 납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마져 멀어지는 안타까운 마음을 어떻게 하나요~~ "
님께서 지방에 내려가신 기간이 오래 되였다면 위 가사의 내용이겠지만
내려가신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라면 상대분의 마음에 어느정도 감정이 정리된 상태가 아닐까 합니다.
아픈만큼 성숙해 진다는 말이 현재는 귀에 들어오지 않겠지만 시간이 지난다면 분명 아픈만큼 커진 마음의 크기를 잴수 있으리라 봅니다.
잘 견더내시길 바랍니다.
또한 문의 하신 모기는... 직행이 아닌 사람몸이나, 물건에 묻어와 들어 올수 있습니다.
수직상승을 생각하고 계신것은 아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