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유학생입니다. 한달전쯤 이사를 하면서 옆집에서 아주 좋은 상태의 메트리스를 버렸기에 함께 이사를 했습니다.
2~3일 정도 지나자 룸메이트 언니 몸에 50원정도 크기의 붉은 원형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게다가 아주 가렵기까지..그 메트리스 위에서 뒹글던 저에게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기에 그냥 지나쳤었는데...며칠 후 똑같은 증상이 제 몸에 나타나기 시작...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제 손에서 팔뚝까지 ...혐오스러운 붉은 점 네개가 나란이 줄지어 있습니다..누가 보면 병걸린 사람이라고 오해할 수도...
암튼 저희 나름대로 1주전 쯤 1차 소독(TAT라는 회사에서 나온 해충박멸제)을 했으나 그 후 4일정도 지나니 다시 물리기 시작해서 어제 막 2차 소독을 끝냈습니다. 주위에 물어보니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고들 하던데..--;
염막탄을 터트릴까 생각중입니다...빈데 없앨 수 있는 방법좀 알켜주세여...Please...ASAP...
매트리스를 버리세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아마도 이사간 집에서도 문제가 있었으니 아주 좋은 상태의 매트리스를 버렸겠죠.
매트리스를 버리시구요.
카펫은 스팀으로 확실하게 처리하고,
옷가지 세탁......확실한 샤워....
가능하면 동시에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빈대 놈들...뉴욕에서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되더니
미국 전역(혹은 북부?)에서 극성인가 보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