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을 해야할까요 말아야할까요
고민이됩니다.
남자들은 이상하죠?
여지껏 아무말 못하다가
꼭 군 입대를 핑계로 고백을 하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엔
대학 1학년 때는 많이 쫓아 다니다가,
대학 2학년 들어서는 군 복무도 있는데, 왠 여자냐,
그냥 공부나 해서 제대 후 장학금으로 공짜 수업이나 받자라는 마음이 들더군요. ^^;
누군가를 좋아한다고 사랑하는 감정
참 좋은 겁니다.
그러나 그건 내가 항시 손 닿을 거리에 있다는 조건이죠.
불가피한 상황에서는 서로에게 고통만 줄 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굳이 고백하지 않아도, 여자들은 느낌으로 압니다.
그 사람과의 운명의 연이 있다면
아무말 않고 입대하셔도 연결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