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집은 아니구요, 작업실에 벌레가 많거든요.
작은 날파리에서부터 요즘 귀뛰라미가 극성인데요.
집이 워낙 오래되서 나무 문이 부폐하고 보기에도 벌레가 많아보여요.
마당도 있고 풀도 무성해서 아무도 손질하는 이가 없거든요.
가정집인데 저희는 거길 작업실로 사용하구 있어요.
근데 화장실에 귀뚜라미가 그것도 아주 살찐 토실토실한 -ㅗ-; 애들이 출현하고 있는데 얼마전에 제가 모기약으로 아주 살찐놈을 2마리 죽이고 따로 버리지않고 화장실 구석에 죽어있길래 그냥 뒀거든요,
근데 죽어있는 놈이 살아서 다니는것도아니고 이게 자꾸 옮겨다녀요,
하루는 문쪽에 와있질 않나 하루는 하수구 쪽으로 가있질않나...
징그러워서 절대 휴지로싸서 못버리고 있거든요.
혹시... 다른 벌레들이 질질 끌고 다니는걸까요?
아님.. 쥐가 있는건 아닐까하는... 으흑 ㅜㅗㅜ
동네 고양이가 참 많거든요. 고양이가 있어 쥐는 없을꺼라 생각이 되어지지만... 큰 죽은 벌레 시체가 ㅜㅗㅜ 자꾸 옮겨 다니는게... 의심 스럽고..
ㅜㅗㅜ 아마 세스코에서 오셔두... 절대 전멸 되진 못할꺼예요.
집이 한 100년도 더 되어보이거든요. 전 이 작업실 온지 4개월 쯤됐고요.
혹시 쥐가 있는지 확인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가요?
구멍이 나 있는건 확인 못해봤구요 천장 나무가 다 헐어서 너덜너덜하고... 문짝이 썩어 있긴한데... ㅠㅗㅠ
쥐들이 설마 살찐 귀뚜라미를 먹지 않고 요로조리 옮겨서 놓진 않을꺼같은데... 아 말이 길었습니다.
ㅜㅗㅜ 어떻할가요? 으흑 세스코 오시면 돈 많이 들죠?
작업실을 옮기는게 좋을까요? 근데 바퀴는 못봤어요 ㅠㅗㅠ 바퀴비슷한 딱정벌레 같은거 봤구요 ㅋㅋ 여긴벌레 천국인거같아요~ 으흑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곱등이의 사체가 장소를 움직이며 있다...
사채를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