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 가족들과 별장에 캠핑겸 놀러왔습니다.
오랜만에 가족들이 한자리에모여 오손도손 이야기도 나누고 즐겁게
맛있는음식들도 먹고나서 별장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오자마자 하얀벽에 붙어있는 거미가 눈에띄더군요.
평소, 거미라면 온몸에 소름이 돋아 기겁을하며 도망쳐 학교에서도
남자답지 못하단 소리도 많이듣는터라.. 일단 몸집이작고 다리가 굉장히
길며 황갈색을 띄고있는 외형을 지니고있습니다. 다리가 굉장히길어서
거미자체가 크다는 이미지를 형상화하겠구요, 다리길이에 비례해서
이동속도또한 굉장히빠릅니다. 일순간에 장농밑으로 숨어버리네요.
에프킬라 한통을 장농주변에 거진다 뿌렸습니다만, 별장이넓다보니
어디로 숨었는지 지금도 긴장타고있습니다. 아니면벌써죽은걸까요?
이 거미의 종류를 알고싶구요; 번식속도또한 궁금합니다.
PS.과부거미, 우리나라에도 존재하나요??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긴다리 거미류인것 같습니다.
한국에는 맹독성을 지닌 거미는 없으며 영화에서 무시무시하게 나온 여파로 인해 혐오감을 주는 익충이랍니다.
별장에 해충이 많지 않도록 해주셔야 곤충을 잡아먹는 거미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오래 비우신다면 들어가셔서 청소부터 깨끗이 해 주신 후 여가를 즐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객님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