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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단과 바퀴의 관계
  • 작성자 데지그...
  • 작성일 2006.07.03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

저는 의류회사에서 옷을 만들며 사는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사무실에 성인남자 엄지손가락 만한 바퀴가 출현했습니다... --;

일단 바퀴가 출현하면 사무실이 떠내려갑니다...

참고로 저희 사무실에는 여자들 넷이 있습니다.

바퀴가 나타났을때 지르는 괴성은 영화관의 돌비 사운드 못지 않습니다. *^^*

그래서 바깥쪽 사무실에서 열심히 일하던 남자 직원들은 바퀴보다 저희들을 더 무서워하지요... 쩝~~~

그나저나 저희가 하는일이 그렇다보니 항상 원단더미가 한구석에 쌓여있습니다. 혹시 그것들때문에 더 생기는 건 아닌지 의문이 생겨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런데 저희 사무실이 8개월여전에 크게 공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혹여 그때 사용했던 나무들을 타고 온게 아닌가싶기도 하구요...또한 저희가 주로 사용하는 원단들은 합성섬유라서 벌레와는 관계가 없는것 같기도 하고...

남자직원들은 바퀴가 출몰할때마나 저희 넷을 노려봅니다.

무서워서 도저희 일 못하겠습니다. 남자직원들때문에...

아니 바퀴땜에...

알려주세요. 정말 원단들 때문인지...




원단더미가 항상 고정적으로 쌓여져 있으면,


서식처로 변모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건을 쌓아 두시더라도 랙을 이용하여


바닥에서 최소 15cm 정도를 띄워서 적재하시면


물품관리하기도 좋고, 쥐 및 해충의 침입 및 발생을 체크하기도 좋답니다. *^^*







공사시 물품이나 공사때 생긴 틈새 또는 출입문, 창문, 화장실 등


바퀴가 침입할 수 있는 여지는 많아 보입니다.









남자 직원들 그만 괴롭히고,


세스코의 서비스를 받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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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일 2006.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