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초대형바퀴때문에 고민입니다.
신혼살림을 차린지는 이제 한달 지났구요.
들어가서 살기전에 2회에 걸쳐서 연막탄을 터뜨렸습니다.
5월5일 그리고 일주후에 또 한번....
최초 연막탄을 터뜨리고 일주일후에 가보니 정말 거대한 바퀴 한마리가
뒤집어져 죽어있더군요. 그 바퀴를 보고 연막탄을 하나더 터뜨렸습니다.
그리고 일주일후에 가보니 어김없이 또 한마리가 누워있는것이었습니다.
불안한 마음에 결혼식을 마치고 신혼여행을 다녀오는 관계로 바퀴에 대한
것은 잊어버린채 몇일 살았습니다. 어느날 아침 침대밑에 거대한 바퀴 하나가
또 뒤집어져 있더군요. 정말 너무 흉찍했습니다.
바퀴박멸에 대한 인터넷검색을 시작하여 맥스머시기라는 약이 효과가 좋다고
하여 여기저기 발라놨습니다. 나름대로 꼼꼼이 발라놨습니다.
들어가서 산지 한달정도 되었는데 총 7마리의 바퀴를 박멸하였습니다.
문제는 그동안의 바퀴는 대부분 주말에 집을 비운 사이에 죽은채로
나타나는것이었는데 지난주부터는 살아있는놈들이 눈에 띄기 시작한다는것이죠
죽어있는 바퀴의 위치는 주로 거실 모서리 창측이었는데 안방과 작은방 화장실에서
활개치고 다니는 바퀴를 발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와이프가 소리지를때마다 심장이 덜컥 내려앉습니다. 밖에서 들으면 와이프
때리는 소리로 들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ㅡ.ㅡ;;;
그래서 문의합니다. 20평이 안되는 조그만 빌라인데 이런곳에서도
출동하나요? 출동한다면 금액은 어느정도나....??
인터넷에 보니 바퀴박멸하는 업체가 여러군데 있으나 믿음도 안가고
그나마 아는건 일오팔팔 일일일구밖에 없어서 말이죠.
또하나 지금 사는 집에는 바퀴 뿐만 아니라 거미, 개미까지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보통은 이러한 벌레들은 한집에 안산다고 들었는데....같이 살기도 하나보죠?
빠른답변 기다리겠습니다. 하루 빨리 바퀴의 공포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집에 왔을 때, 보이는 벌레들의 흔적
끔찍하시죠?
둘 만의 시간을 보내시고 싶지는 않으신가요?
지금 전화하십시오.
신혼의 단 꿈을 지켜드리는 세스코~!
이제 곧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