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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문의

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다시 문의드려요..사진과 함께...
  • 작성자 시로시...
  • 작성일 2006.07.05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저번에 문의드렸었는데 이번엔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기억 못하시겠지만 그 지긋지긋한 벌레 세상에서 벗어나 이번에 이사를 했

거든요..ㅋㅋ

저는 역시 주택 체질이 아닌가 봅니다..ㅋㅋ

암튼 거두절미하고...깔끔한 남향 3층 원룸으로 이사하니 좋네요.

통풍도 잘 되고...습하지도 않고....

근데!!!!!!!!!!!!!!!!!!!!!!!

이사한 다음날, 그 벌레가 또 나왔습니다...

사진의 벌레는 에프킬라에 떡이 되어버린 아이라....

알아 보실 수 있을런지...

하도 이력이 나서 이젠 많이 무섭지 않아서 관찰을 좀 했습니다...

참...살다살다... 조그만 벌레도 기겁하던 제가... 이렇게 변했네요..ㅋㅋ

암튼 이 벌레는 다리가 길고 가늘어요... 갈수록 가늘어 지구요..

다리에 잘 보면 줄무니가 있어요...

지금은 죽어서 다리가 다 오므려져 있네요..

엄마한테 전화했더니 엄마가 묻어온 것이 아니냐는데요...

도저히 이 집에는 있을 곳이 없거든요..

그 전에 살던 집은 완전 지독하게 습해서 가구에도 곰팡내게 다 빼어버렸답

니다...ㅜ.ㅜ

엄마 말씀대로 묻어온게 맞을까요? 아님 이집에서도 나오는 벌레일까요?

이 벌레가 저번에 말씀하신....머더라...ㅡ.ㅡ;;;

암튼 그 벌레가 맞다면 서식지, 퇴치방법 등도 같겠죠?

세스코님, 수고많으십니다~*^_^*

사진의 벌레는 돈벌레 입니다. 그리마 라고도 하지요.

그리마를 구제하기 위해서는 먼저 해충의 서식처를 찾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리마는 습기가 많고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서식을 합니다. (주변의 돌 밑. 낙엽 쌓아놓은 곳, 벽 틈새, 다용도실, 베란다 등) 서식처 제거가 우선되어야지 나오는 놈들만 약을 뿌린다고 해서 문제 해결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습니다.

가정집에서 발생 가능한 장소는
1. 화장실 변기틈새, 벽면틈새, 출입문 턱 틈새 등
2. 오래된 화분 밑
3. 방치해 놓은 물건 하단부
4. 오래된 씽크대 틈새
5. 배수로 틈새 등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화장실이 주요 서식처입니다.

깨끗하게 청소한 후 타일 틈새 또는 변기 틈새에 실리콘이나 백시멘트 등을 이용하여 막는 작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은 무초산 실리콘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초산형은 산성 + 콘크리트는(알카리성) = 응집반응(각각 일어남)이 일어납니다.

설명 드린 곳을 잘 관리해 주시고, 보이는 벌레를 계속 잡아 주신다면 점차 없어질 것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늘~ 행복 하세요.^^

답변일 2006.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