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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작은 벌레가..
  • 작성자 개굴
  • 작성일 2006.07.05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화장실에 실처럼 가늘고 길이는 2-3mm정도 되는 아주 작은 지렁이같은 벌레가 있는데요.
어제 콘택트렌즈를 통에 넣을려고 뚜껑을 들었는데 뚜껑이 물때 낀 것처럼 노란게 있어서 자세히 보니까 꾸물꾸물 움직이는 거예요.. 지렁이 움직이는 것처럼.
그래서 세면기 위를 샅샅이 닦아보니 그렇게 생긴 벌레가 한 10마리쯤 더 있어서 몽땅 닦아서 변기로 보냈거든요.
근데 오늘 보니까 다시 있네요.
제가 나름대로 검색해봤는데 이게 나방파리의 유충이 맞을까요? 그런데 색깔이 흐린갈색인데요.. 그래도 맞을까요?
그리고 질문 하나 더요.. 쌀에 가끔 애벌레가 생기는데요.. 이걸로 밥을 지어서 먹어도 되나요? 애벌레만 잘 골라서 없애구요..
그리고 요즘은 쌀에 애벌레는 없어 보이는데요.. 쌀을 컵으로 떠서 밥솥에 담으면 컵에서 쌀이 잘 안떨어지는 게 있어요. 거미줄에 붙은 것처럼 덜렁덜렁.. 이거 애벌레에서 나온 액체같은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이런 현상이 있다며 애벌레도 있다고 봐야 하는 건지요?



나방파리의 유충이 맞습니다.


수세미로 타일 틈새를 꼼꼼하게 문질러서 청소하시면 금방 해결되겠지요? *^^*




두번째,


쌀이 거미줄에 붙은 것처럼 덜렁덜렁....하는 것을 "곡립"이라고 하는데,


애벌레가 번데기가 되기 위해서 실을 내어 쌀로 자기 몸을 감싸 붙이는 겁니다.


엉겨 있는 쌀을 벌려 보면,


애벌레나 번데기 또는 이미 껍질만 남은 번데기.....3중에 하나의 경우입니다.


쌀을 씻으실 때,


엉긴 것은 버려시면 됩니다.


그리고 물에 뜨는 쭉정이의 경우 애벌레가 갉아 먹어서 물에 뜨는 것들입니다.


역시 버리신 후, 밥 해드시면 됩니다....*^^*



답변일 2006.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