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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어찌까이~~
  • 작성자 대략난...
  • 작성일 2006.07.06
  • 문의구분 기타문의


이런글을 올려두 되는가 의문이 골반에 자리잡은 뱃살만큼
밀려들지만...머 그래두 주저리 대고픈 맘에 몇 자 끄적대봅니다.


빵을 만들었습니다.
얼추 비슷하게 만들어졌다 싶었는데.....아뿔쏴~~~

쏘시지에 비닐이 씌워져 있네요..ㅡ,.ㅡ
설마.......나름대로 주부 9단이라고 주장햇꼬만..^^;;

그랬었던가요.
하도 오랜만에 사봐서.....전 당연히 씹히는 껍질인 줄 알았다요.
부실한 저의 치아 때문인가하고 힘줘 씹어봐도.....비니리구만!! 쩝...ㅡㅡ

어찌까이~~ 으메.....창피헝거~~ ㅠㅠ

잔뜩 만들었는데... 도저히 대문을 나설 수 없는 빵들이 되고 말았습니다.

으슥한 밤에 저 혼자 키득키득~ 웃었습니다.
울어버릴 것을 그랫나요? ㅋㅋㅋ

딸래미가 갈비 뼈다귀 발라내 듯
생선가시 뱉어내 듯..퉤퉤~ 거리며 먹는 모습에...대략난감.ㅡㅡ

그러면서 얼마나 엄마를 비웃었을까요?
말은 안하지만 남편도 절 비웃었을테구...끄응.

오늘은
말없이 엄마편이 되어 잘 먹어주던 작은넘 한테도
시비를 걸고 싶어질지 모릅니다.

"니두 엄마를 비웃냐??"


음하하하......꺼이꺼이...울먹울먹~~ ㅜ,.ㅜ



여름철이라서 햄이 금방 변질되어 식중독이라도 걸릴까봐



만일을 대비해서 비닐을 씌우고 했다고 하시죠....*^^*



제가 아는 범위내에서



아이들을 위해 빵을 구워 주는 엄마는 없습니다.



대단하십니다....*^^*






답변일 2006.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