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HOME 고객지원

Q&A 문의

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세스코맨~ 도와주세요!
  • 작성자 고민녀
  • 작성일 2006.07.06
  • 문의구분 기타문의

2달전 예쁜 바퀴벌레인 저를 소심하고 보수적인 A형 바퀴벌레 C군이 외면했었는데요..
오늘같이 쓸쓸하게 비가 오는날 문득 예쁜 바퀴벌레인 Y양은 C군이 그리워 안부문자를 보냈거든요..
그런데 그 C군이 2달동안 전혀 미동않던 그 벌레가 얼굴보자고 문자왔더군요..
2달전 외면했던 그 벌레, 왠일로 보자는걸까요?
Y양은 보자는 얘기 한적 없는데..
Y양이 C군인 자기를 좋아하는 맘을 다 읽고서 심심하니까 또는 자기를 좋아해서 불쌍하니 만나줄려구 뭐 이런 종류의 의미일까요?
Y양은 C군에게 한번 보고 말꺼면 굳이 만나고 싶지않다고 보냈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안보려니 아쉽더군요..
그래서 다시 쿨한 친구로 편하게 볼 수 있을까라는 문자를 보냈더니 주말에 전화달라하더군요..
Y양인 제가 그를 좋아하지만 그가 저를 배려해서 보는거라면 넘 비참할 것 같기도 하고..
좋아하는 맘을 들켰으니 어떻게 그사람이 저를 예전처럼 좋아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이제와서 튕기듯이 안좋아하는척 관심없는척 하기도 힘들고..
실은 2달전 제가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그를 좀 힘들게 하고난 그다음날부터 그가 연락을 일절 끊었었거든요.. 만난지 10일밖에 안되었는데 술을 그리 많이 마셔버린거죠..
그가 처음 만나서 10일간 연락을 자주 해오다가, 만나면 자상하게 따뜻하게 배려해주던 그가, 연락을 딱 끊으니깐 그때부터 제 맘이 그를 좋아하고 있었는지 알겠더라구요..
어쩌죠? 제가 하는 사랑 성공할 수 있는 방법 좀 가르쳐주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