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장실에 있는 세숫대야를 쓰려고 보니 왠 꼬돌꼬돌한게 잡혀서 보니 참깨만한 크기의 뭔가가 말려있더라구요
뭔가하구 자세히 들여다보니 직감이 딱 벌레같았어요.
그래서 세면대에 올려놓아 보니 조금씩 움직이면서 공처럼 말려있던 놈이
쭈욱 펴지더라구요.
게시판 글을 탐독해보니 화장실에는 나방파리 유충이 종종
발견된다고 하는데 맞나요?
요것이 소리에도 민감한것 같고 종이로 툭툭 치니까 다시 공처럼 말려지고
호~ 하고 입김을 불어주니 또 쭉 펴지고 하네요~ 첨엔 징그럽다가도 해가
되는 벌레만 아니라면 살려주고 싶은데 색깔은 하얗게 투명하고 잘 말리
는 특성이 있네요. 알려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