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기숙사에서 기숙하고 있는 기숙이인데요.
전 원래 서울에 사는데
지방기숙사로 갔어요.
근데 정말이지;ㅁ;
하루살이들때문에 돌아버리겠어요;
이렇게 많은 곤충 보는것도 진짜 오랜만인듯 합니다-_-
공부할때면
그니까 저녁쯤이면
창문에 하루살이가 시커멓게 붙어있구요
공부하다보면
하루살이가 뚝뚝 떨어지구요
책에 지혼자 껴있기도 하구요
-_-
물 떠놓으면
그 안에 들어가있어서 돌아버리겠어요
학교가 그렇답니다
게다가 모기
모기!!!!
모기에 물렸는데요
...ㅅㅂ-_-;
물린 부위가 거짓말 안하고
아빠숟가락의 2배정도?
2~3배로 부풀어있어요-_-
주위만 긁어도 그렇답니다
긁지 않았는데도
벌써 다 흉터났어요 ㅠㅠ
ㄷㄷㄷ.. 미친 모기들이에요
긁지 않은 상태에서 2~3배 부풀어있으니
긁으면...ㄷㄷㄷ.
ㅠ_ㅠ
기숙사는..
돌아다니다 보믄
하루살이가 떨어져있으니까 꼭
자기전에 발 씻어야 하구요 ㅠ_ㅠ
공부할때 각자 공부방에서 형광등을 키고 하는데
불만 키면 하루살이가 달라들어요-ㅁ-!!
ㅇ그리고
아침에 학교에 가서
창문을 보믄
하루살이 시체가 수북...
어떻게 하믄 좋을까요?
공기 좋은 곳에서 살고 계시군요...^^;
하루살이는 공해가 심한 곳에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기숙사라서, 방충망이 없긴 하겠지만,
자비로라도 철물점에가서 구매해서 붙이세요....*^^*
적은 돈으로 모기와 하루살이로부터 자유로와 질 겁니다.
제가 대학다니던 때는 기숙사를 생활관으로 불렀답니다.
"기숙"이란 말이 들어붙어 살고 있다는 안 좋은 어감 때문이었는지,
관장님께서 생활관으로 하셨죠.
더구나 남자 생활관은 94년에 처음 생겨서 2학년이 되서야 들어갔답니다.
덕분에 초대사생장도 해 보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