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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되나요?(이성 상담좀 ^^)
  • 작성자 추리
  • 작성일 2006.07.12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우선 바퀴 벌레와 상관 없는 질문 드려서 죄송합니다.



마음 편하게 글을 올릴수 있을것 같아 실례를 무릎쓰고



몇 자 적습니다...작은 도움이 되어 주세요.



다른게 아니구요..



저 혼자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 알게 된지 4년 넘었는데 실제로 만난건



몇 번 없구요 (10번 내외)그중에 단 둘이 만난건 4번 될까



말까 입니다.



어떤 일로 인하여 그 사람과 멀어졌습니다.



이유는 전 그 사람을 좋아하는데 그 친구는 저를



그냥 친구로 생각한다는게 문제입니다.



저는 그런걸 알면서두 그 사람 만났습니다.



그 사람과 잘 되지 못하는걸 알면서두요..



예전에 사귀던 남친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전 남친 있는거 알면서두 좋아했구요..



그런데 어떤 일로 전화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가 하는 말이 자기를 친구로 생각할때 연락하라구



합니다. 그렇지 않을때는 연락하지 말래요..



그러면서 좋은 친구로 지내자고 했지만 전 싫다고



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마음을 보여주고 싶어서요..



남녀 사이에 과연 친구가 가능할까요?



친구로 남게되어도 좋아하는 마음은 지울수가 없습니다



그게 마음 아파서 그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두 그 사람과 저는 만나면 안될것



같은데 사람 마음이란게 그렇지 않거든요.



그 사람 만나는것만으로도 저에게는 행복한대



왜 이렇게 사람 욕심이 끝이 없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잊어야 하는게 좋은거라구 한 친구가 말합니다.



잊는다는게 참 어렵잖아요..



사람 마음대로 할수 있는것도 아니구요...



그 친구 보면서 느낀건 이성간의 만남에 있어



마음이 제일 중요한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성격, 환경이 꽤 중요하다는걸 느꼈습니다.



왜 결혼은 현실이라고 하잖아요.



제가 어렵게 살다보니 그 사람에게 더욱더



가까이 다가갈수도 없는것 같구요.제가 여자를



사귀어 본적두 없구, 그렇다구 말 잘하는것두 아니거든요



그리고 저 혼자 좋아한다는 생각이 항상 머릿속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 사람 보면 항상 말을 잘 못해요.



이루어질수 없는 사이 때문인지두 모르겠구요.



그친구는 또 말 잘 안하다고 싫어하구요.



아참..저에 대해서 이야기를 안했군요..



학벌,능력,외모,성격,집안, 머 이런거 따지잖아요..



근데 어쩌죠..저는 한가지라도 뛰어난게 없어요..



저 같은 사람두 누군가를 좋아하는게 가능한가요?



그런데요.현실은 그렇지가 못하거든요..



그게 가장 마음이 아파요..



어떻게 보면 제가 살아가는데 있어



이런 감정이 사치라고 느낄때도 있습니다.



저보다 어렵게 사는 사시는분들도 열심히 생활하시는데



저는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 때문에 고민하구...



마음 아퍼하구 ...제가 정신을 못 차리는건지..



저희집도 정말 어렵게 살거든요..



그냥 좋은 추억으로 남겨야 하나요?



추억이요? 사람들은 좋은 추억으로 생각하라고 하지만



그게 얼마나 마음 아픈건지 모르시죠..



요즘은 저는 그 친구에게 편지 쓸려구 생각중입니다..



정말 한심하죠? 이것두 아니구 저것두 아니구...



제가 생각하기에두 그런것 같아요...



정말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어떻게 하는게 좋은건지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이런글 썼다구 너무 기분 나뻐하지 말아주세요..^^



-인생 후배가 질문드리면서...-




저도 정말 친구처럼 지내던 여자아이가 있었습니다.


공교롭게도 결혼일자도 딱 7일 밖에 차이 나지 않더군요…^^;


남녀 사이에 친구로 지낼려면


절대 좋아하는 감정이 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한창때는 남녀사이에 친구가 어디있나며,


사귀거나 남남이지라는 생각을 했지만


친구로 지내는 친구가 있네요.





얼마전엔 우리 딸래미 돌잔치에 그 친구와 신랑이랑 같이 왔지요.


그 친구는 아직 아이가 없답니다. *^^*



답변일 2006.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