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에 1년계약에 6개월 정도 살았어요.
급하게 집을 구하는 바람에 지은지 오래된 집에 살게 되었죠..
그래서 화장실이나 뭐 벽 면 틈새가 많구요 ㅠㅠ
겨울엔 안보이더니 .. 요즘 날씨가 따뜻해 지니까
갑자기 바퀴벌레가 나타나는게 아니겠습니까!!!!
눈에 보이는 틈새는 투명테이프로 막아놨긴 한데...
그래도 바퀴는 하루에 한마리씩은 꼭 기어다니는게 보이는군요ㅠ
침대도 없이 바닥에서 자는데 .. 두렵습니다. 잘때 기어오는게 아닌가;
그래서 차라리 바퀴벌레 천적인 개미를 데려와 집에서 키웠으면
하는데 -_-;; 방법이 없나요 ㅠㅠ
다음엔 원룸이라도 부엌이랑 분리형에 살던지 해야 겠어요
요즘 바퀴벌레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바퀴를 처리하기 위한 개미 사육이라...
매우 위험한 생각을 하신듯 합니다.
바퀴같은 경우 특별하게 자신의 영역은 없고 집합페르몬을 분비하여 군집생활을 합니다.
개미같은 경우 영역이 있어 다른 벌레가 침입을 하면 전쟁을 해서 영역밖으로 몰아 냅니다.
개미의 몸은 작지만 한 군체당 개체수가 많기 때문에 전쟁이 나면 개미가 많이 이긴다고 하네요…
그러나 위의 내용은 어디까지나 이론일 뿐입니다.
개미와 바퀴의 생활 영역이 겹치지 않는다면 한 집에 두 해충이 모두 서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활영역이 겹친다 하더라도 개미가 전쟁을 피하려고 한다면 두 개체 모두 서식 가능합니다.
혹을 떼려다 더 붙이는 격이 될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