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 새로 이사 간집이 되게 오래된 집인데용
밤마다 다락에서,,, 뭐랄까???
박스 가는 소리 있자나요...그런소리가 나서,,뭔가 했죠
처음에는 되게 무서웠어용 ㅜㅠ 귀신인지 알고,,,
그런데 어제 문득 집에 들어가서 불을 켰는데.... 뒤를 돌아보니
엄지손가락 보다 더 큰 바퀴벌레가 나를 노려보고 있는거예요..
그래서 조용히 킬라를 뿌려봤는데... 저한테 날라오는거예요
기절하는줄 아라떠요 흑 ㅜㅠ
결국엔 잡지도 못하고, 침대뒤로 숨는거예요,
그런데 침대뒤에서 제가 밤마다 들었던 그 소리가 나는거예요
죽는줄 아라떠요
그럼 제 다락에는 수십마리에 날으는 바퀴가 사는 거잖아요 ㅜㅠ
여기저기 물어봤는데..
계란노른자에 붕산을 섞어서 놔두면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사실인가요?
궁금함돠 ㅡㅡ+
미국바퀴일 가능성이 크네요…
미국바퀴는 발육이 좋다면 더듬이 포함해서 10Cm 넘는 녀석도 있습니다.
미국바퀴는 15m 정도 비행이 가능하여 창문으로 넘어올 수 있습니다.
바퀴는 야행성이며, 사람의 눈에 띄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한마리의
바퀴가 지속적으로 사람의 눈에 띄긴 어렵습니다.
지속적으로 바퀴가 보인다면 그것은 바퀴의 수가 매우 많다는 뜻이 됩니다.
바퀴를 처리하기 위해 붕산도 많이 쓰시는데 이 붕산을 먹지 않는 바퀴가 나타나게 됩니다. 아무리 다른 음식에 섞어 놓아도 먹지 않게 되죠.
또 사람이 흡입하거나 먹게되면 탈수 현상이 일어나므로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이런 바퀴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창문틈이나 방충망등을 잘 살펴 보시고, 틈이 있다면 막아 주시기 바랍니다.
하수구, 씽크대 배수관등도 막아 주시면 더 좋습니다.
음식물, 물관리도 잘해 주시고, 특히 물이 고여 있지 않도록 관리해 주세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