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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거짓말 하나도 안 보탰어요~!
  • 작성자 정말.....
  • 작성일 2006.07.14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원룸에서 혼자 자취하는데요.............

밤 10시 30분 경에.. 싱크대쪽에서 부시럭부시럭 소리가 나기 시작했어요.

음.. 바람소릴꺼야.. 하고 설겆이를 해볼까하고

싱크대쪽으로 시선을 돌리는순간!!!!!

정말... 시커멓고 거대한 놈을 봤습니다 O,.O

색깔과 반들반들 윤기와.. 재빠른 발걸음을 보고 바퀴벌렌지 알았아요.


전.... 기절하면 그 놈이 제 몸을 기어다닐꺼 같아서..

정신 바짝 차리고 지랄발광을 하기 시작했죠..... -0-

그 놈이 제 방을 한바퀴를 돌더군요............... 읔..


정말.. 제 엄지손가락보다 더 크고 통통했어요!!

어디서 갑자기 나타났는지...

제가 3월에 이사와서 바퀴 벌레는 한번도 못봤거든요.

이사오는 날 혹시나 하고.. 붕산을 여기저기 놨는데도 불구하고..

그 놈은 어떻게 그렇게 건강한 체격을 가지고 있는지...


읔..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제 몸을 기어다니는거 같아여..ㅠ.ㅠ


우아~ 그거.. 제가 아주 두껍고 큰 책을 던졌거든여

정말 저~~쪽에서 그 놈을 향해 던졌어요!

근데두!!!! 무슨 미련이 남아선지.. 안죽고 움직이는겁니다!!!

보아하니 무슨 바퀴잡는 약을 뿌려도 꿈쩍도 안할거 같더군요..


어찌어찌 SOS를 해서 처리는 했는데....

그 처리해준 사람이 그러더군요....

벌써 새끼 다 쳤을꺼라고...... 분명 혼자는 아니라고...



어쩌죠? 어쩌죠????

어떻게요~~~~~ ㅠㅠ.ㅠㅠ

붕산도 이겼어요 그 놈이..

어떻게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 박멸해야하죠???

죄송한 말씀이지만.. 세스코를 부르라는 말씀은 넣어두세요..

가난한 자취생입니다.. ㅠㅠ.ㅠㅠ


어젯밤 저는... 술에 도움으로 잠을 청했답니다... ㅠㅠ.ㅠㅠ




독일바퀴가 아닌 것이 다행이네요...


일본바퀴의 경우,


화장실 하수구나, 싱크대 배수구를 통해 침입하거나


창문틈새나 출입문 틈새를 통해서 들어왔을 겁니다.





철물점 등지에 가셔서 철망으로 된 걸음망을 구입하셔서


설치해 놓으시구요.


싱크대 배수구는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 있지 않게 관리해주시고


싱크대 하단을 보면 배수구가 구멍을 통해 내려가게 되어 있을 겁니다.


그 부분을 호일과 같은 것으로 막아 주세요...







창문이나 출입문은 굳이 말씀 드리지 않더라도 잘 하실거고....^^;







제가 많이 가르쳐 드렸으니까


술 한잔 사실거죠? *^^*



답변일 2006.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