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보시면 왼쪽에 기다란거 저건 먼가요?
비온 다음 날 천장틈새에서 수십마리가 나와서
벽에 붙어있는거 보고 완전 기겁했습니다.
킬라로 마구 뿌려서 죽이긴 했는뎀..
그 이후로 하루에 다섯마리 이상씩 계속 나오고
한군데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집이 옛날 집
이라서 그런지 어디에서 나오는지 조차 모르게
눈만 돌리면 방바닥에 기어다니고..
안방 거실 화장실 할 것 없이 나타납니다..ㅠㅠ
또 오른쪽에 있는 집게 달린건 간혹 나오는데
킬라로 해두 잘 안죽고 껍질이 단단한 것인지..
죽은줄 알고 그냥 두면 살아서 어디론가 숨어버립니다.
그리고 또....ㅠㅠ
그리마인가? 돈벌레도 무지 많이 나오고...
저희 집이 많이 습한가봐요..
벌레 나올 만한 곳에 바이오킬인가 그거 사서 뿌리니깐
벌레들이 방바닥에 막 죽어있긴 하던뎀..
그래도 꿋꿋히 기어다니는 벌레 몇 있어요
왼쪽에 있는 벌레가 뭔지 알려주시고요.
집에 있는 벌레들 퇴치 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는지
알려주세요..ㅠㅠ
그것도 안되면..세스코로 다시 문을 두드려 보겠습니다.
왼쪽은 노래기, 오른쪽은 집게벌레 입니다.
요즘 날씨가 꽤 습한지라(물론 비도 많이 오긴 했죠 ㅡㅡ^)
그리마나 집게벌레의 이동이 많습니다.
두 종류 모두 외부에서 발생하긴 하나,
벽면틈새, 창문틈새 등을 통해 실내로 침입합니다.
따라서 실내에서 발견되는 것을 없앨려면,
집 외부에서 각종 틈새를 모두 조사하여 막는 방법이 있지만
실로 불가능하죠....ㅡㅡ;
100%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한가지 알려드릴께요.
외부에서 지면과 맞닿아 있는 벽면에 약제를 살포해 두세요.
(요 며칠처럼 비가 내리는 동안이나, 습기가 있는 상태에서는 효과 없습니다.)
집안으로 침입하기 이전에 제어할 수 있습니다. ^^
집게벌레는 제가 가장 싫어하는 곤충이죠...
어렸을 적, 집게벌레가 제 귀에서 일주일 정도 살았거든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