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는 대략 2~3mm정도라고 해야하나??
글구요 머리에 더드미같은게 있고요
꼬리부분은 끝으로 갈수록 얇아지고
잠자리처럼 오무렸다 폈다?? 해요.
날개길이는 꼬리 끝부분까지..
과일가게 가면 날라다니는 하루살이처럼 생긴건데요..그게 하루살인가??
요즘 저희집에 비상이에요..ㅡㅡ;;
3일전쯤 가끔 과일껍데기 모아놓은 곳에 조금 몰리는걸 보긴 했는데..
그제 어제 완죤 대박이에요.
주로 생활하는 곳이 안방인데요 테이프로 바닦을 걸어서 돌아다니는 하루살이를 하루에 평균 백마리두 넘게 잡았네요..
근데도 도데체 어서 나오는건지 계속 나와요..
덕분에 새벽 1시에 잤어요...ㅡ.,ㅜ
담날되고보니 시체들이 널부러져있는게.. 진짜 하루살이인지...
집에 신생아도 있꼬..
걱정걱정..
갑자기 너무 많은 하루살이들이 나타나 고생에요..
집에 방충시설이 되어있긴 하지만 좀 오래된 집이라 구석구석 비비데면 외부에서 들어올 수도 있겠거니 하지만 그 수가 엄청나서요,.
아흑..
초파리 인듯 합니다.
초파리는 주로 과실에 알을 낳습니다. 포도를 씻지 않고 방치하면 초파리의 알이 많아 얼마후 유충과 성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과일파리라고 불리우는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과일에 농약이 없다는 증거가 되겠죠. 농약이든 파리알 이든 먹게 되니 흐르는 물에 잘 씻어 드셔야 합니다.
이외에도 낙엽이 모여있는 곳이나 나무 아래 부분에도 알을 낳습니다.
먹고남은 과일껍질등은 발생 즉시 비닐봉지로 완전히 밀봉하여 버려야 합니다.
발생 즉시 외부로 배출할 수 있다면 더욱 좋구요.
초파리가 한 두마리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그냥 방치할 경우
초파리등이 냉장고나 싱크대 밑 등
유기물이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곳에 찾아 들어가
서식처로 삼으며 계속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깔끔한 과일, 음식물 관리를 실천하면
초파리 없는 행복한 세상이 됩니다. ^^.
하루빨리 초파리가 고객님 댁에서 없어지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