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한지 한달 20일정도가 되었는데
지금까지 총 4마리의 바퀴가 나타났습니다.
나타난 장소는
1. 화장실문앞 - 적갈색의 큰놈
2. 부엌싱크대안(그릇모아둔곳) - 검은색의 중간크기정도
3. 거실베란다 - 2번과 비슷한놈 (죽어있고 개미가 둘러싸고있었음)
4. 안방베란다 - 검은색의 길쭉하게생긴놈
10일정도 주기로 나타났는데 3번째랑 4번째놈은 어제 오늘 하루주기로
나타났습니다.
첫번째놈이 발견되고 컴배트를 작은바퀴용 큰바퀴용 모두 사서
집안 곳곳에 설치해두었고요.
참고로 제가 사는 곳은 6세대가 사는 작은 빌라입니다.
제가 질문드리고 싶은것은
바퀴벌레가 나타나는 주기와 장소가 조금 애매해서 과연 바퀴벌레가
저희 집에서 사는 놈들인지 아님 밖에서 날라들어온 놈들인지
헷갈린다는 겁니다. 후자라면 컴배트를 붙여둔것이 오히려
밖에 있는 바퀴들을 불러들이는 것은 아닌가 우려가 되서요.
나타난 곳 모두 작은 창문이든 큰창문이든 밖과 통하는 곳이거든요.
주기도 10일정도 이상되고요.
어제 오늘 베란다에서 2마리를 발견하다보니 더욱 더 치가떨려
먹이식 뿌리는 것 짜는것 각종 약들을 사서 다 설치할까 생각이
들다가 혹시라도 밖에서 날라든 거라면 낭패가 아닌가 걱정이 앞서서요.
답변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일반 약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다 보면 내성이 강해져 더욱 퇴치가 어렵습니다.
바퀴가 나타난 주기로 봤을때 가주성이며 이미 집안에 널리 퍼저 있을것으로 판단됩니다.
해충이 없는곳에 해충 제거 약제는 유인의 기능도 있습니다.
해충 약제도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무엇보다도 집안을 깨끗이 관리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