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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관리자...그는 누구인가...
  • 작성자 아가쒸
  • 작성일 2006.07.26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그를 보고 있자면 파브르가 환생한거 같기도 하고

많은 것을 아는것으로 보아 레오나르도 다빈치인거 같기도

하다.



그리고 그는 절대 지거나 굴하는 법이 없다.



아래와 같은 글이 있었다.

제목 : 방제문의

"제 방 방제는 모가 좋을까요?"라는 질문이었다.

(기발하지 않은가? - 동음이의어를 이용한 나름대로 주변에서 센스 있는 놈 소리좀 든는 사람일듯 하다.)

"예 모가 좋겠네요"

(그러나 이것이 그의 대답이다. 질문자 역시 대단한

고수지만 아직 관리자에겐 멀었다는 생각을 들게하는 부분이다)



그럼 다음으로 게시판의 질문 유형들을 살펴보자.

그에게 엉뚱하게 달려드는 게시판돌이들의 유형은

보통 지들이 곤충이라고 우기거나 영화속 주인공을

인용한 뒷통수 후려 치기다.



혹은 기타 부류로 나뉘는데 예를 들어 조리퐁 갯수가

정해진 갯수보다 적거나 많으면 어찌해야 하냐는 둥

아니면 게임을 이용해서 지가 소서리스인데 계속 알을

까대는 바퀴벌레를 어케 잡냐는 등이다.

(세상에는 참 별별 놈들과 별별 생각들이 있다는 것을

느끼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그의 사전에 대답 못할 질문이란 없다. 절대

무시하는 법이 없다. 정면승부를 통해 말로

제압해 버린다. 물론 가끔 정형화되고 센스가 결여된

"세스코에 문의하세요"라는 획일화된 문구와 전화번호만을

던져주는 정부 청사에서나 나올법한 답변을 주기도 하지만만

만약 다른 게시판 관리자였으면 욕부터 나올 질문들이기에

획일화된 답변도 이해할 만 하다.(그도 인간임을 인정하자)



하지만 그러한 그를 이길 수 있는 묘책이 있으니 바로

다음과 같다.(참고로 그가 진다는 것은 그 역시 두손 두발 다들고 답변을 하지 못한다는 의미이다.)



첫째 질문을 천단위 갯수로 올려본다.(설마 이런 미친짓을

하는 인간이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질문을 많이 올려보라는 말이다) 그러면 그도 항상 내놓는 질문자의 똥꼬를

찌르는 답변(출처 : 딴지일보)을 더 이상 하지 못할것이다.



둘째 진짜 그가 모르는게 무엇인지 생각하라.

본인이 봤을때 그는 게임과 관련된 질문에 약해보였다.

그는 아마 평생 답변에 매진하는 바람에 자신의 여가를

즐길 시간조차 제대로 나지 않았던듯 하다. (여기서 다들

눈물 한번씩 흘려주자) 게시판 관리자는 들으라..

"게임도 좀 하면서 답변도 해주자"



대망의 마지막이다. 그는 어떤 질문이든 다 답변해 주려고 노력한다. 따라서 그를 이기기란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들때 게시판 돌이 중 누나나 나이찬 동생이 있다면 중매를 서라.

결혼은 사람을 변화시킨다. 제 3자를 통해서 그를 조작하는 것 그것만이 마지막 방안이다.



이상 게시판 관리자 분석글 마친다.

그리고 어디에선가 지금 이 글을 보고 뒷통수 때린자의

뒷통수 두배로 아프게 때리기를 연구하고 있을

게시판 관리자를 위해 건배~!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가 저런 부분에 약점을 가지고 있었나 봅니다.



약점 보완을 위해



한 달 정도 특훈을 들어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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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일 2006.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