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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다듬이라는 것이 물기도 하나요
  • 작성자 한태희
  • 작성일 2006.07.27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집에 가끔씩 2-3m 정도의 누르스름한 벌레가 기어가는 것이 보였지만 그리 많은 건 아니라서 그냥 눌러서 죽였어요.
그런데 얼마전 장마기간 후 부터 장농 속에 넣어두었던 옷을 꺼내 입으면 몸 이곳 저곳이 가렵고 볼록하게 부어있어요. 마치 개미에 물린것 처럼요.
그런데 옷을 벗어서 살펴보고 옷장 속을 보아도 눈에 보이는 벌레는 없거든요. 그런데 자꾸 몸 이곳 저곳이 물려요.
이게 먼지다듬이인지...뭔지 모르겠네요.
아기가 있어서 만약 이런 것이 많다면 방제를 한번 하고 싶은데 견적은 어느정도 나오나요. 참고로 저는 24평형 아파트랍니다.

먼지다듬이가 아닌 흡혈진드기의 소행인듯 합니다.

흡혈 진드기는 0.2mm부터 피를 빨아 먹은 뒤 2.5mm 정도의 크기까지 크기가 변합니다.
침대 및 쇼파의 색이 하얀색이라면 검은 점으로 보입니다. 사람의 피를 흡혈 하기 때문에 신체에 붉게 물린 자국이 발견 됩니다.

따뜻하고 상대습도가 높은 곳에서 가장 잘 번식하게 됩니다. 현대 주거 형태는 진드기가 살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흡혈진드기는 크기가 매우 작아 육안으로 관찰하기가 어렵습니다. 작은 점처럼 보이거든요.

이불 또는 쇼파가 밝은 색이라면 검은 점들이 있는지 돋보기로 확인해 보세요.

만약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는다면 흡혈진드기 이외 다른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일광소독이 가장 좋습니다.

서비스 신청및 좀더 자세한 설명을 원하시면 고객센터 1588-1119 또는 온라인으로 올려주시면 성심껏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늘~ 좋은 일만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답변일 2006.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