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집전체가 바퀴로 점령당했나 봅니다.
처음 바퀴 몇마리는
그냥 밖에서 들어왔나보다.. 했지만,
몇마리여야 말을안하죠..
이집에서만 몇십마리를 봤고,
올해만 벌써 몇마리인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제방이 화장실 옆이라(...)
벽에 습기가 많이 차고, 곰팡이까지 나거든요...
(저희집이 주택이라;;)
아무튼,
오늘 본 바퀴는 정말 소름끼치고 놀라 까무라치고
이웃집 떠나가도록 소리지르게 만든 상콤한 녀석이었습니다..ㅠㅠ
아.. 어케요.. ㅠ_ㅠ
그 크기가요
제가 살아오면서 본것중 가장 큰것 같은데요..
대충...
운영자님 다섯손가락 중에
첫째 다섯째 손가락 접고
둘, 셋, 넷째 손가락 펴보세요
..... 대충 그만한 크기같습니다..
아니 그것보다 약간 작겠지만
정말정말 끔찍하게 컸어요..
정말 놀라까무라칠정도로.. 소리지르다가
부모님께 혼까지 나고 10분동안 떨면서
식은땀만 삐질삐질 흘리고
자리를 못뜨고 있습니다.. ㅠㅠ;
정말 여학생 15살이나 된 나이지만
정말 그만큼 살면서
그토록 천문학적이게(;;;)큰건 처음봤습니다.
아 정말 놀라 까무라쳐요 ㅠ_ㅠ
어케요.. 살려주시와요 T_T
P.S 제가 즉석에서 포토샵으로 그렸는데요,
대충 이만했나..?
약간 펀차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거의 이만했던것 같애요.. ㅠㅠ;
아무래도
세스코 불러야겠지요..? ㅠㅠ
미국바퀴일 가능성이 크네요…
미국바퀴는 발육이 좋다면 더듬이 포함해서 10Cm 넘는 녀석도 있습니다.
미국바퀴는 15m 정도 비행이 가능하여 창문으로 넘어올 수 있습니다.
바퀴는 야행성이며, 사람의 눈에 띄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한마리의
바퀴가 지속적으로 사람의 눈에 띄긴 어렵습니다.
지속적으로 바퀴가 보인다면 그것은 바퀴의 수가 매우 많다는 뜻이 됩니다.
더군다나 낮에도 바퀴가 보인다면 그 피해는 매우 심각한 것이지요…
지금 방치하게 되면 곧 더욱 많은 수의 바퀴가 발견될 것입니다.
하루 속히 세스코의 해충제로 시스템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