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지 8개월정도 지났어요 그동안 벌레들은 거의 못봤구요
신혼살림이라 다 새것이고 깨끗해서인지 바퀴같은건 없었는데요
이제 막 아가가 태어날예정이라서 옷방으로 쓰던방을 아가방겸 옷방하려구 정리하는데 정말정말 하얀색 실뱀같은 그러나 정말 쪼그맣고 재빠른 녀석이
장판 밑으로 쏘옥 숨더라구요 울엄니 말로는 옷갉아먹는 좀벌레라는데..
좀약걸어놨는데도 소용이 없는것인지...우선 아가방으로 쓰기 쫌 찜찜하구
모피도 있는데 다 갉아먹는것이 아닌지 걱정두 되구여
오늘부터 그걱정으로 심란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