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에 이른거 있잖아요?
술에 취한 파리..왕십리 똥파리...어쩌구 저쩌구..하는
뭐 민중가요라고 해야 하나 어쩌나. 어째든.
제 옆에 있는 사람이 술에 취하면 예전에 자주 부르던 노랜데..
근데 진짜 왕십리에 똥파리가 많은가요?
아니면 무슨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가요?
왜 하필이면 왕십리죠?
왕십리에서 가까운 금호동에 사시는 분께 여쭈어 봤습니다.
옛날, 왕십리 근처가 모두 밭이었을 때,
서울사대문 안에서 나오는 분뇨로 비료를 주었다는군요..
왕십리 인근에 분뇨 수거하는 사람도 많이 있었고,
밭 근처가면 냄새도 마니 났기 때문에
그런 명칭이 지어졌다고 하시더군요...
정확한 사실여부는 확인해보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