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먼지 다듬이를 발견하고 잠을 못이룬 처자입니다.
저희 엄마가 쌀을 거실에 두고 살림을 하시는데요..
하필 그 쌀이 제 방 아주 가까이에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쌀벌레와 먼지 더
듬이등..각종 벌레와 거의 시름을 하다시피 합니다.
나방이야 예전부터 있기에 별로 신경안쓰였는데 먼지 다듬이는 크기두 아주
작은데다 눈에 거의 띄지 않아 존재조차 모르고 살았었는데 어제 그 놈이
검정색 옷에 붙어 있는걸 보구 알았답니다.
그 벌레는 너무 작아서 눈으로 구분하기 조차 힘들던데요..
혹시 그 벌레가 인체엔 해가 없는지..
어제 이 후로 제몸을 기어다니는 것 처럼 이상하게 온 몸에 소름이 돋네요.
혹시 제 몸속에서 다른 곰팡이를 피는건 아닌지 무척 걱정됩니다.
먼지 다듬이가 제 몸 속에 살고 있어도 저는 괜찮은지요??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