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지 두달이 됩니다. 예전동네보다는 모든 환경이 good인데 벌레때문에 기분이 영 그렇네요.
1)크기는 1mm도 될까말까 하구요,색은 아이보리입니다. 어떻게 보면 꼭 비듬같이 생겼습니다. 알루미늄 창틀에서 주로 나오는데요. 가끔 바닥이나 벽에서도 기어다니네요. 오늘은 신문에서도 기어다니더군요.
며칠전 **킬러를 뿌렸더니 계속 죽어서 나옵니다.죽은 모양이 몸체가 구부러지고 색은 갈색으로 변해있습니다.(팔자에도 없는 시체 처리반이 되었습니다.^^
이 벌레가 무엇인지.. 괜히 몸도 근질거리는것같구요.
이 벌레가 사람을 문다거나 귀에 들어간다거나 하지는 않는지요.(잘때 기분이 영 찝찝합니다.)
전에 문의하니 박멸이 어렵다면서 나올때 마다 약을 뿌리는 수 밖에 없다고 하시던데 ..
2) 두루마리 화장지에서 갈색벌레가 기어가는걸 봤습니다.크기는 1번 벌레보다 더 작더군요.(사실 기어다니니 벌렌줄 알았지 아니면 먼지인줄 알았을겁니다.)
그런데 화장실 바닥에서 오늘 또 한마리 발견했네요.
아1 정말 벌레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