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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아.... 이 벌레가 뭔지 좀 답변 부탁해요 ㅠ.ㅠ
  • 작성자 신경쇠...
  • 작성일 2006.08.01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우선 주거환경은 좀 오래된 주택 반지하이구요
이사온 지는 두달정도 됩니다...
이사오고 나서 한달쯤 ?瑛뻑? 미색의 건드리면 통통 튀는(점프실력이
대단하던데요..자기몸길이의 몇십배~몇백배의 점프력ㅡㅡ)벌레가
나오길래 별신경 안쓰고 있었는데요
이번 장마 시작되고부터 벽 여기저기 기어다니고 있어요..
한두마리 잡히던 것이 점점 늘더니 어젯밤에 30마리 가까이 잡았답니다..
새벽 1시까지 벽만 쳐다보고 있었어요..아~~정말 노이로제 걸리기 직전ㅡㅡ
창틀이 오래된 나무인데요 창틀아래쪽 벽에서만 보이던 것들이
이제는 방바닥에서도 보이기 시작했구요 다른 벽(나무문틀이 있는 벽, 이번
장마로 곰팡이 피고있는 벽)에서도 보이구요...

이 벌레가 먼지다듬이가 맞나요? 아주 작은 것은 미색이거나 투명이고
좀 큰 것은 진갈색에 더듬이도 꽤 길어서 더듬거리는 것도 보이구요
잡으려고 하면 통통 튀고 휴지로 꾹 눌러 죽이면 먼지같이
회색으로 묻어나 형태도 안보이고...

이 벌레가 사람도 무나요? 이사오고나서 저는 이유없이 간지럽고
긁은자리가 모기한테 크게 물린것처럼 부어 하루 이틀정도 지속되는데요
이 벌레한테 물린건지요..이불을 덮어도 걸어놓았던 옷을 입어도
간지러운것 같고 그래서 긁다보면 좁쌀같이 일어나기도 하고....
같이 사는 돼지는 괜찮은데 왜 저만 그런지..ㅠㅠ생각하긴 싫지만
이 벌레가 사람피부에서도 돌아다니는 건가요?

주거환경이 너무 안좋아 이사오는 날부터 이것저것 살충제며 항균제
뿌려대면서 지내고 있는데요....이 벌레때문에 인터넷 검색하다가
훈연살충제를 알아내서 내일 시도해볼 계획이에요...
써보고 효과봤다는분도 있지만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들어간
제품이 있으니까 성분 잘보고 사용하라는 글도 있어서 무턱대고 사용하긴
겁이 나는데요...약국에서도 이젠 그런 제품 안나온다고 하는 곳도 있고...
훈연살충제 사람한테 무해하나요?(참고로 락희제약 바퀴킬라라는 제품을
샀어요)옷이나 이불도 그대로 두고 사용해도 무관한가요?
훈연후에 꼭 주의해야할일이나 반드시 해야할 일이 있는지요?

그리고 이제는 작은 새끼들밖에 안나오지만 이사오고 처음 한달동안
우리를 공포에 떨게 만들었던 벌레 사진을 같이 올려요ㅡㅡ
번거로우시겠지만 이름이랑 생활습관(?) 좀 알려주세요...
정말 크기도 바퀴벌레 저리가라에다 제 무릎높이는 거뜬하게 점프해대서
얼굴하얗게 질려가며 약뿌려 간신히 잡고 그랬던 벌렌데요
한달 동안 일주일에 서너번 나오더니 이제는 작은 새끼만
보이네요...큰 것들은 분명 집안에 사는 것같진 않은데 어디로 들어왔는지
밤마다 들어와서 우릴 괴롭혀댔는데요...새끼들은 현관문과 바닥틈새가 좀 벌어졌는데 확실히 그틈으로 들어오는지 현관 전체하고 그 틈새에
살충제 뿌려놓으면 한두마리씩 죽어 있고 집 안에서는 안보이더라구요.

질문내용이 너무 많아서 번거로우시겠지만 꼭 좀 알려주세요...
이사를 가도 해결될것 같지 않고 어떻게든 요것들을 박멸해서 신경안쓰고
벅벅 긁어대지 않고 살고싶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