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저께 밤에 빨래를하려고 세탁기를 돌려놓고 잤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빨래가 다되있는지 확인을 하기위해
방에딸려있는 세탁실에 가서 세탁기 문을열고 확인을해보니
빨래가 잘되있더라구요.
그래서 안심하고 일나갔다가 들어와서 너무피곤해서 깜빡잠이들고
마침오늘 쉬는날이라 일찍일어나 빨래해놓은것을 말리려고 세탁실에 가보니
세탁기 뚜껑이 열려있더라구요.
순간 아..어제 너무 정신없이 나가느라 문을 안닫았구나..싶어서
빨래를 꺼내 빨랫대에 널고있었습니다.
빨래를 꺼낼때 초파리 같은놈들이 몇마리 날라다니길레 별상관안하고
그냥 꺼내왔는데요.. 검은색의 옷을 널고있을때 옷에 흰색작은 실밥이 붙어있는거에요.. 자세히보니 구더기같은 아주작은 애벌래들이
살아서 기어다니고 있더라구요....너무놀래서 소리를 질렀는데요 ...
세탁기에 다시돌려도 죽질않더라구요...
바닥에 떨어진놈들도 있어서 욕실닦는세제를 뿌려도 죽질않더군요..
너무 징그럽고 더러워서 지금 무지 난처해있습니다..
도데체 어떻게해야 하나요 ㅠㅠ..
세탁기안에도 알이있을것같아 세탁기에 빨래를 넣지않고 돌리는 중입니다.
찝찝해서 오늘밤 잠도못잘것같네요;; 도와주세요;;;ㅠㅠ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