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틀에 생긴 틈에서 개미들이 집안으로 들어오는데
알과 새끼들을 잔뜩 실고 들어오네요.
저의 집안 어딘가에 집을 지으려나 봅니다.
모두 잡아죽이자니 불쌍하기도 하고 끔찍하기도 하고
이걸 어쩌면 좋을까요.
불쌍하다고 느끼시더라도 그건 잠시 뿐입니다.
서식을 시작하면 아마 학을 떼실텐데요….^^;
지금 단계에서 죽이면 소용이 없구요.
잘 지켜보다가 여왕개미가 나타나면 반드시 해치우세요.
다수의 일개미와 알을 소탕하는 것 보다는
여왕개미 한 마리를 죽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저도 불쌍한데....
장마 다 끝나고 이제 쨍쨍 내리쬐는 햇살에
눈이 부신 날들이 시작되고 있는데,
감기에 걸려서 갤갤대고 있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