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외삼촌이 메츄리 농장을하고있습니다
시작한지 한 2개월되었는데
메츄리들이 알도 순풍순풍 잘낳고해서
외삼촌이 참 좋아하십니다
근데 요즘 외삼촌께서 고민이 있으신듯해서
여쭈어보니..
간간히 쥐가 들어와서 메츄리를 잡아간다는것이었습니다.
먹고 아픈데 나으라고 쥐약도 놓고
덫도 치고했으나..
이 강태공같은 녀석들은 웃으면서
설치해놓은 트랩들을 다 피해가며 메츄릴낚아가더군요-_-
뭐 메츄리 몇만마리중에 한두마리 낚아갔다고..
고민한다기보다는 쥐가 돌아댕기면
위생상에 문제도있고 하잖습니까..
시골농장같은 경우 쥐가 숨을대도 많고 도망칠곳도많은데
이런 악조건에도 잡으실수있을지 궁금하네요

아 그리고,,
쥐만있는게 아니고요

간간히 괭이 들도 들어와서는
메츄리 목아지를 다 따놨드라고요 ㅡㅡ;;
이녀석들이..배가 부르믄 잡아먹진않고 목을 따고 다닌답니다..
야생에서 사는녀서들이라
잽싸기는 얼마나 잽싼지...

이제 낚여가고 목따인 메츄리랑 눈마주치는것도 무섭습니다 ㅡㅡ
하루빨리 쥐돌이들 멸종하는날이왓으면 하는 작은바램도잇고요

어저다가 말이 길어졌는데..
시골농장의 악조건속에서의 괭이랑 쥐돌이 잡으실수있으신가요?

p.s///괭이는 생포하셔서 키우셔도 무방합니다
이쁜녀석이더군요 때깔도 곱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