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저희집은 아파트구요 1층입니다.
최근들어 이상한 종족들의 출몰이 잦아졌어요-
생긴건 프로토스의 리버...내지는 콩벌레? 쥐며느리 ? 처럼 생겼구요,
싸이즈는 폭은 1mm가 쫌 안되고, 길이는 2~3 mm정도 되요-
색깔은 갈색이구요,
매우 느리게 기어다닙니다.
처음엔 그냥 한두마리가 책상위로 스믈스믈 기어다니는 정도였는데,
요새는 10분만 앉아있으면 15마리도 잡습니다.
손으로 꾹-누르면 마른짚이 부서지는 느낌이 드는 것이,
몸체는 살짝 단단한 거 같습니다.
살충제를 뿌려도 계속 나타나고,
이젠 잡는 것도 귀찮아서 나타나면 청소기로 그냥 빨아드리고 있습니다.
도대체 이것들의 정체가 무엇입니까???
주 출몰 장소는 제 방입니다.
이것들이 제 방에 살림이라도 차린걸까요??;;;
공벌레라고 하는 해충은 쥐며느리입니다.
쥐며느리도 종류가 매우 많습니다.
대부분의 종은 둥글게 공처럼 말리지만 종에 따라서는 둥글게 되지 않는 종도 있습니다.
곡식이나 저장된 곡물등을 살펴보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항상 깨끗하게 청결을 유지 시켜 주시고 이불을 일광 소독해 주세요.
이정도라면 충분히 물리칠수 있습니다.
아직 유충인 관계로 성충도 가끔 눈에 띄실지 모르겠습니다.
성충은 바로 휴지로 제거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