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올렸었는데, 더 궁금한 사항이 있어서요..
저는 현재 미국에 있습니다..
집안전체가 카펫이지요..
이사를 왔는데 이사전 아파트에서 벼룩이 있어서
방역업체 불렀습니다..완전히 다 죽은건지 알수 없는 상태에서
현재의 집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첫째 질문..
노이로제에 걸려서 그런지, 항상 몸의 여기저기가 간지럽습니다..
뭔가가 기어다니거나 아니면 스쳐지나간듯한 느낌이더라구요.
요즘은 따끔따끔 할때도 있습니다...
특히 부엌(장판)에 서있으면 더욱더 무릎이하로는
가렵거나 벌레들이 붙었다가 도망가는듯한 느낌이 장난아니게 드네요..
그렇지만 뚜렷하게 어디 물린듯한 자국은 없구요,
아주 가끔 조그맣게 땀띠만한 크기로 피부에 뭔가가 올라옵니다..
한군데에 하나정도?!
그런데 이게 물려서 그런건지 저도 참 판단하기가 그렇네요..
모기한테 물린것보단 엄청나게 작습니다..
기어다니는 아기가 있어서 아가도 항상 확인해보는데요,
아가는 별로 간지러워하는것 같진 않은데, 아가는 가끔씩
땀띠같은게 팔이나 다리쪽에 보입니다..
제가볼땐 땀띠는 확실히 아닌데, 참 묘사하기가 힘드네요..
어쨋든 땀띠같은게 생깁니다..
벼룩에 한창 물릴때엔 거의 발목쪽에만 물렸거든요...
그런데 이번엔 간지럽고 물린것 같기도 한데 증상이 안나타납니다..
눈을 씻고 봐도 검은 점 같은건 보이지 않구요...
벼룩이나 진드기가 있는건가요?
둘째질문..
인터넷 서치를 해보니 청소를 하루에 두번씩 하고
날이 추워질때까지 기다리면 벼룩이나 진드기가 없어진다는데,
정말 도움이 될까요?(참고로 저희집 헤파필터청소기가 있는데,
이걸로 가능할까요?)도움이 된다면 정말 그럴 용의가 있습니다.
셋째질문..
역시 인터넷 서치결과인데요, 아로마 오일중 티트리 오일이나
유칼립투스 라디아타 오일을 이용하면 벼룩과 진드기 퇴치가 된다는데
효과 있는겁니까? 애가 있어서 가능한한 화학약품을 자제 하고싶습니다.
넷째 질문...
세스코 미국 진출 안하나요? 정말 갑갑합니다..
아기천사가 있어 여러가지로 고민이 되신듯 합니다.
하지만 벼룩이나 빈대를 미주 지역에서 많이 발생이 되여 문의를 많이 하시지만
저희가 도움을 드릴수 있는 방법이 현재로써는 없습니다.
단지 삶을수 있는 세탁류를 60도 이상으로 세탁하시고, 자주 일광소독해 주셔서 벌레들이 서식을 하지 못하게 하는 방법 외에는 없고, 기타 카펫등의 사용도 안하시는 것이 좋지만 외국 생활이 그렇게 설계가 되여 있지 않아 참 설명을 드리면서도 난감 하네요.
저희도 벼룩이나, 빈대류는 세스코 서비스를 진행 하고 있지 않습니다.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