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라서 정기소독때두 잘 받구요.
나름 청소도 잊지 않고 하는데
이번 장마가 끝나구 이상한 벌레가 생겼어요.
정말 눈 크게 뜨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는데요.
남편 와이셔츠를 다리려고 보니
진짜 점보다 작은 벌레가 옷깃으로 들어가더라구요.
화장실 세면대에서두 비슷한 크기의 벌레를 봤구요.
옷방을 정리 안하구 꽤 오랫동안 내버려두고
장마땜에 환기도 안 시켰더니 그런 게 생겼나봐요.
어떡하죠?
저희집엔 아기가 둘이나 있는데..ㅠㅠ
그리고 쬐그만 파리가 방충망을 뚫고 마구마구 들어와요.
초파리인지 뭔지...
암튼 가끔 뭔가가 물기도 하고
간지러워서 보면 살짝 두드러기처럼 뭐가 나기도 하는데
어떡해야 할지 방법 좀 알려주세요.
먼지다듬이 인듯 합니다.
먼지다듬이 벌레는 우리나라에선 3과가 알려져 있는 1∼7㎜의 미소 곤충입니다.
알에서 성충까지 약 1~2달 정도 소요되며 습하고 더운 곳을 선호하며 주로 미세한 균류나 곰팡이를 먹고 자랍니다.
잡식성으로 균류, 꽃가루, 마른 식물, 곡물가루 또는 곤충의 시체 등이며 실내에서 서식하는 경우는 먼지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주요 서식처로는 습한 바닥, 배관틈새, 벽 틈새, 석고보드, 오염된 목재 등에서 서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메밀 베개 같은 것에서 서식할 수도 있습니다.
불쾌곤충(nuisance insect)으로 불쾌감, 불결감, 공포감 또는 혐오감을 주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며 알러지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벌레퇴치 방법은 집안의 습기를 제거해주시고, 먼지가 많은 곳을 청소해주세요
또한 작은 파리가 사람을 문다고 하셨는데, 사진을 올려 주실수 있다면 부탁 드립니다.
초파리는 사람을 물거나 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