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난으로만 알려진 이 사이트... 정말 해충 박멸 회사 맞죠??
해충은 아니지만... 쥐를 본거 같아요.
저는 혼자 사는데 대문을 잠궈놓구요.
현관문을 열어놓습니다. 근데 언제 쓰레기 봉지가 바스락 하더라구요.
그건 쥐가 맞을까요?
그 다음에는 개밥 봉지에서 부시럭부시럭 거리길래, 목검 들고 가봤더니 뭐가 휙 뛰어나왔었습니다.
자세히는 못 봤지만(불을 안 켜서) 쥐 같구요.
개밥 봉지는 이제 완전 밀봉해서 받침대 위에 놓습니다.
쥐가 맞을까요?
쥐라면 어떻게 해야하죠?
그리고 주먹만한 귀뚜라미도 봤는데요. (거짓말 안 하고 정말 주먹만함)
이건 해충인가요?
놀라서 이것도 목검들고 쫓아갔는데 너무 빠르더라구요.
못 잡았습니다.
바퀴벌레나 다른 벌레는 약으로 잡았는데...
또 궁금한건, 이런건 현관으로 들어오나요?
어머니께서 제 집에 오셨을 때 대문에 틈이 없어서 문 열어서 온거 같지는 않고 하수도로 올라왔을 거라고 하시는데.
물이 잘 안 빠져서 하수도 마개를 빼놓고 지내거든요?
물이 자주 내려가는데 이 길로도 쥐가 올 수 있나요?
귀뚜라미는 어디서 온 걸까요??
그리고 이런 것도 퇴치가 되나요?
쥐는 하수도로 들어 올수도 있습니다.
집안에 쥐똥같은 것이 있는지 잘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귀뚜라미 같은 것은 곱등이 입니다.
곱등이나 귀뚜라미는 어둡고 습한 지역에서 주로 서식합니다.
지하실이라던가....신발장 밑이라든가....
뭐 또 상기 조건을 만족하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 숨어 있을 수 있겠죠.
잘 관찰하면 몸체는 숨어서 더듬이만 밖으로 빼놓고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정말로 곱등이가 있는게 싫으시다면
어둡고 습기가 찬 지역을 물리적인 방법으로 없애던가
침입하지 못하도록 잘 막던가....
또는 완벽하지 못한 방법이지만 약제를 뿌려두어 어느정도 올 수 없게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곱등이는 세스코 가정집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