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일 7시 정각에 자폭바퀴부대를 CESCO 본사에 투입했습니다.
이미 이 시간쯤이면 배양실 가까이 접근해 있을 것입니다.
저희 자폭바퀴부대의 요구 조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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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ESCO 본사에 있을 것으로 예상대는 배양실의 모든 벌레들을 석방하라.
2. CESCO 반경 1KM 이내의 모든 건물 or 공간에 대한 생존권을 보장하라
3. 바퀴들은 인간들이 있기 전부터 존재한 것으로 박퀴역사학회는
보고 있다 그러므로 인간들은 우리에게서 강재로 강탈해간
땅에 대한 소유권 반환과 그에 따른 정신적 육체적 보상과 함께
대바퀴사과성명 발표입니다..
*차후 액수는 CESCO의 책임자와의 대화를 통해서 정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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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우린 인간들이 우리를 공격하기 전에 아주 아주 착하디 착한 존재였습니다. 그런데 왜! 왜! 이런 짓을 하게 만드냐 말입니다.
이게 다~ CESCO의 벌레 박멸정책 때문입니다!!!!
그동안 죽어간 10000000000000000000벌레들에 대한 죄책감도 없습니까
ㅠ-ㅠ 일단묵념..
우리의 일차 목표는 배양실을 습격하여 동료 벌레들을 구출한 다음 그동안 수많은
동료 벌레들의 항의서를 무시한 CESCO의 G&A 담당자를 구금하는 것입니다.
후후후 이 사실을 모두 알리는 것은 그만큼 자신감이 넘친다는 소리입니다.
위의 조건들을 수용하리라 봅니다. 후후후
점점 어렵네요. ^^!
답변일 2006.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