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다랗지만 약간 통통한편이고
더듬이는 꽁지 뒤까지 내려오는데 바람이 불면 살랑살랑 흔들리는게 마음을 흔들만큼 아름답답니다.
다리는 길고,등껍질은 반질반질 윤기가 흐른답니다.
허리는 통통하지만 이쁘게 통통하니까 상관없어요.
이정도면 몇점정도일까요?
이정도면 이쁘지 않나요?
제 생각에는 참 이쁘게 생겼는데.
사람들이 없을땐 몰래 살며시 나와서 거울에서 포즈잡는게 제 취미랍니다.,
어제는 남편이 더듬이용 핑크색 리본을 사와서 오른쪽 더듬이에 달았답니다.
아아,너무 맘에들어요.
세스코 본사로 제가 건너가면,이쁘다고 소문이 날 수 있을까요?
다들 나한테 반하면 어쩌죠?
이정도면 너무 이쁜데...
전 역시 바퀴중에도 탁월한 바퀴인것같아요.
아이.부끄러워/ㅂ/
기대 됩니다. ^^
답변일 2006.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