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으로 이사와서 5년동안 바퀴벌레는 한마리도 못봤는데 ㅠ
(어딘가에 살고있는지는 몰라도..)

며칠전부터 이상한 벌레가 자꾸 나타나요.

근데 무슨 벌레인지 몰라서 무서워요 ㅠ

크기는 1cm정도 되고 멀리서 보면 바퀴벌레 같은데

가까이 보면 새까맣고 사슴벌레 비슷하게 생겼어요.. 뿔은 없는..

날개도 있어서 막 날아다니고..

행동은 느려요..바퀴벌레에 비해서..

우리집은 바퀴벌레 없는데..

이거 바퀴벌레의 일종인가요?

세스코에 나와있는 바퀴벌레들이랑은 다르게 생겼는데...

벌레를 너무 무서워해서 가까이 세세히 관찰하진 못했지만..ㅠ

첨엔 밖에서 사는 벌레인가 했는데

저희집이 8층인데 여기까지도 날라오나요?

그리구 그저께 한마리 어제 한마리 오늘 두마리 나왔어요.

이 정도면 우리집에 사는거 같은데 ㅠ

그리고 두달 전쯤에도 한번 나왔구요..

그리고 빛을 좋아하는 거 같아요.

저녁때 거의 혼자 있어서 불다끄고 내방에만 불 켜고 있는데

나왔거든요. 그래서 불끄고 나가서 거실불 켰더니 거실로 갔어요..

친구가 검색해줬는데 애수시렁이인가? 뭔가 그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사진을 봤는데 또 다르게 생겼어요 ㅠ

아 그리고 부엌에 개수대 밑에 관 있는 부분에서 가끔 좁쌀만한 흑갈색의 벌레가 나오는데 이게 그 벌레 유충일까요?
아니면 바퀴벌레 일까요? (집이 소독한지 좀 되서 생겼을지도 몰라요 ㅠ)


대체 그 까만 벌레 뭘까요??

우리집에 사는거에요?? ㅠㅠㅠㅠ